여수 빵집 바게트버거 좌수영바게트버거 리뷰와 인사이트

여수 빵집 바게트버거 좌수영바게트버거 리뷰와 인사이트

여수 놀러와서 오동도를 구경한 뒤, 출출해져서 갈만한 곳을 찾던 중 찾은 곳이다. 내가 바게트버거를 처음 접한 곳은 전주의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였는데, 검색해보니 여수도 유명한 가게가 몇 군데 나오더라. 나는 그중 좌수영바게트버거에 다녀왔다.

주차, 메뉴 정보

전화해서 물어보니 주차는 근처에 진남관 공영주차장이 1시간 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그 곳에 하라고 해서 했다. 공용주차장이 주차장이 좀 붐비고 좁긴하다. 게다가 비매너 운전자도 만났다.. 초보운전은 서럽다.

메뉴이다. 쑥아이스크림과 바게트버거가 유명하다. 우리는 쑥아이스크림+바게트버거 세트에 에이드를 하나 추가했다.

사진리뷰

매장사진. 조그만 가게다. 포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네명이었는데, 좌석이 좁아서 옆 손님께 조금 미안했다.

쑥 아이스크림과 에이드가 나왔다.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다. 에이드는 평범했다.

바게트버거. 맛있게 잘 먹었다. 처음에 만졌을 때 너무 딱딱한거 아냐? 걱정했는데 베어물어보니 안이 쫄깃해서 별로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2개 시킬껄.. 이라고 후회했다. 포장할까도 고민했지만, 여행할 땐 역시 조금씩 여러개 먹는 것이 좋아서 참았다. 

여수 빵집 바게트버거 좌수영바게트버거 리뷰와 인사이트

1. 착한 가격

서울의 물가와 비교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아이스크림+바게트버거가 6500원 밖에 안하다니, 명동가면 버거만 해서 8000원 이상으로 팔고 있을 법 한데 여기는 가격이 참 착하다.

2. 내가 이동네 산다면..

내가 이 동네 산다면 진짜 자주 올 것 같은 가게들이 있다. 그 말은 즉 여행, 놀러와서 가기엔 좋지 못한 위치에 있단 점. 그리고 그만큼 찾아갈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나지 않을 때 이런 표현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자차가 있어서 잠깐 들르기 쉬웠고, 점심으로 갔던 게장집에서 친구 한명이 입맛에 안맞아서 밥을 잘 못 먹어서 들리게 되었다.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차가 없다면 가기 쉬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2020-06-27 여수 빵집 바게트버거 좌수영바게트버거 리뷰와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