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카페 후문(Who Moon) 크로플 처음 먹어봤어요!
요새 한창 크로플(크로와상을 와플기계에 구운 빵)이 유행인데, 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서울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갈 시간이 안됐었다. 근데 왠걸, 순천대 근처에 크로플을 파는 카페가 있다길래 얼른 가보았다. 순천 카페 후문이다.
메뉴 정보
메뉴판이다. 음료가 아주 다양하다. 크림라떼 하나랑 수박주스, 그리고 크로플을 시켰다.
쿠키도 종류가 많다. 맛있어보인다.
스콘도 판다. 가격이 착하다.
사진리뷰
영업시간은 오후 8시 까지. 그리고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한번 일요일에 와서 헛걸음했었다.)
정말 비가 지겹게 온다. 이 날도 비가 왔었다. 우산꽂이가 전에 갔던 카페 해피스마일처럼 특이하다. 우산을 꽂아두고 입장.
순천 카페 오천동 해피 스마일(Happy Smile) 리뷰와 인사이트
https://insightcheol.tistory.com/29
뭔가 일본풍의 정갈한 인테리어가 보인다. 일본 호텔 같은 느낌이다. 인테리어 잘해논 카페가 요새 워낙 많지만 여기는 저 공간이 특색있어서 좋았다.
주방도 정갈하다. 우리집에 있으면 딱 너무 맘에 들 것 같은 주방이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화이트색의 수납장도 맘에 들고, 줄눈 타일도 맘에 든다.(둘다 관리하기 힘든 인테리어라 집에 두긴 힘들겠지만)
가게 안쪽이다. 의자는 많이 본 평범한 의자인데 색이 잘 어울린다. 화장실쪽 테이블은 화장실 이용하는 소리가 들릴거 같아서 걱정된다...
음료가 나왔다. 크림라떼도 맛있었고, 수박주스는 평범하지만 비주얼 강탈이었다. 위에 당고처럼 꼬치로 꿰어있는 수박알들이 너무 귀엽다. 이제보니 일본풍이 컨셉인가 싶기도하다.
사장님이 센스가 좋다. 이 정도는 다들 많이 해주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은 빨대를 그냥 트레이에 올려서 주는 경우가 많다. 주문받을 때도 느꼈지만 사장님(인지 아닌지 확실하진 않지만) 아주 멋있으시다.
크로플이 나왔다. 메이플 시럽?을 같이 주신다. 시나몬 가루와 아이스크림도 올라가있다.
잘라서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어봤다. 너무 맛있었다. 밤에 게시글을 쓰는 건 너무 힘들다.. 또 먹으러 가고 싶다.
인테리어 사진 한 장 더. 원형 벽선반이 눈에 띈다.
순천 카페 후문(Who Moon) 리뷰와 인사이트
1. 포인트 있는 인테리어
2.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3. 수박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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